치매 걸린 탓에 자기 행동 기억하지 못하는 반려견 향한 애틋한 마음 전한 신봉선의 한마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5 09:03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bongsunny


개그우먼 신봉선이 치매에 걸려 자기가 한 행동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반려견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적막하게 합니다.


지난 23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갱아 고마워"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제해 눈길을 끌어 모았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자신의 반려견 양갱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방송에는 "양갱아 고마워"라는 자막이 삽입돼 있었죠.


무엇보다도 건강했던 반려견 양갱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자신과 함께 세월을 보낸 반려견 양갱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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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봉선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2008년 1월생인 반려견 양갱이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밝혔습니다.


며칠 밤낮 울다 치매에에 걸린 반려견 양갱이가 지금껏 했던 행동들을 다 잊어버렸다고 고백한 신봉선이었는데요.


그녀는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다른 건강은 괜찮다는 말에 작은 위로를 얻고 돌아오던 길이였던 그날..."이라며 "갱아 그래도 언니랑 오래 있어줘..."라고 덧붙인 바 있습니다.


한편 신봉선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셀럽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여자 예능인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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