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문의조차 없는 상황…도대체 어쩌다가 가족의 손을 놓치고 보호소에 들어온 것일까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29 17:56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미용된 상태에서 보호소 입소한 푸들 강아지가 있습니다. 복지센터에서 이관돼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아이라고 합니다.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이 곳에서 이 아이에게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로 합니다.


29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현재 입양 문의 조차 없는 푸들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요.


생후 4개월로 추정되는 푸들 강아지는 미용도 되어 있었습니다. 어쩌다가 가족의 손을 놓쳐서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4개월령 아이도 입양 문의 조차 없네요"라며 "보호소쪽으로 문의가 들어온게 있었는데 푸들이 맞냐.. 왜 이렇게 크냐.. 섞인거 아니냐는.. 전화만 왔다고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진동 복지센터에서 이관되어 입소한 아이입니다"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