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무지개' 떠있길래 산책하다 말고 카메라 꺼내서 사진 찍었는데 강아지는 그 순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7.30 08:45

애니멀플래닛twitter_@ChaChamaru_03


평소처럼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온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는 산책하다가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올려다봤는데 형형색색의 무지개가 뜬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무지개가 뜬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집사는 카메라를 꺼내 들었고 그렇게 사진을 찰칵 찍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 순간 강아지가 보인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산책 도중 발견한 무지개를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는 하늘 위에 커다란 무지개가 두둥 떠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딘가 조금 이상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ChaChamaru_03


집사와 함께 산책을 나왔던 강아지가 뒷다리를 가지런히 모아서 엉덩이에 힘을 팍팍 주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집사가 무지개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내든 찰나의 순간 강아지는 그 자리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의도하지 않게 집사는 강아지는 똥 타임을 가지는 순간을 집사가 사진으로 찍은 것입니다. 분명 무지개 사진 찍으려고 한 것인데 뜻밖의 현장이 덩달아 찍힌 셈이죠.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우울했었는데 사진 보고 빵 웃었네", "날 더워서 지쳤는데 이거 완전 웃김", "이게 무슨 상황인가요", "분명 무지개 사진인 줄 알았는데", "대반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ChaChamaru_03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