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dit
화장실에 들어간 집사가 걱정된 두 고양이가 있습니다. 혹시 화장실에 들어간 집사가 이따가 나와서 자신들에게 줄 간식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는데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화장실에 들어간 집사를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자신이 화장실에 들어가 있는 동안 여자친구가 찍은 고양이 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화장실 문앞에 다소곳하게 앉아서 화장실 안에 들어간 집사가 밖으로 나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 두 마리의 애절한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reddit
두 고양이는 정말 신기하게도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은 채로 집사가 문을 열고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때마침 이 모습을 본 여자친구는 사진으로 찍어서 남자친구에게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 사진을 본 집사는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죠.
고양이들이 자신을 이토록 기다릴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도 집사를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 사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머나 집사 기다리는 것 좀 보세요", "너무 귀여워라", "나도 고양이...", "집사 걱정하는 듯", "고양이가 이렇게 집사를 사랑한다니.." 등의 뜨거운 반응들을 드러냈습니다.
red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