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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관리를 하기 위해 집에서 맨몸 운동 등 홈트를 하고 있는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집사가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사이 뜻밖의 방해꾼이 등장합니다.
그건 다름 아니라 집사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주황색 뚱보 고양이였죠. 고양이는 자꾸 홈트 중인 집사 주변을 배회하며 방해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운동을 하는데 자꾸 고양이가 다가와 방해하자 집사는 서둘러 손으로 고양이를 밀어내고 운동을 계속 이어나갔죠.
하지만 방해 공작을 좀처럼 멈추지 않는 고양이. 결국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고민하더니 이렇게 대응하기로 했는데요.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몸 관리를 위해 홈트하는 집사를 방해하는 고양이 영상이 소개됐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운동 중인 집사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운동하는데 방해했는데요. 이에 집사는 손으로 밀어내며 계속 운동을 했지만 고양이는 포기하지 않았죠.
결국 참다 못한 집사는 고양이를 들어 올려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뚱보 고양이를 일종의 모래 주머니처럼 안고 운동하기로 한 것.
실제 집사는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 고양이를 자신의 머리 뒤에서 들어 올려 무게를 실은 다음 운동했습니다.
그제서야 고양이의 방해 공작은 멈췄고 집사는 계속해서 홈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이해하지 못하는 고양이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결국 운동할 때 들고 하는 집사", "얼마나 방해가 됐던 거야", "운동 파트너가 되어 버린 고양이", "이 상황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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