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려는 고양이가 '현관문' 어떻게 두드리는지 궁금해 관찰해 봤더니…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08 08:06

애니멀플래닛9GAG


혼자서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무리 나가는 것을 막아봐도 어떻게 해서든 밖으로 나가는 고양이.


하루는 고양이가 어떻게 집에 들어오는지 궁금했던 집사는 문밖에 나가서 고양이가 산책 마치고 집에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는데요.


한참 바깥 돌아다니다가 지쳤는지 집으로 돌아오는 고양이는 잠시후 집에 들어가게 문을 열어달라며 현관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집사는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는데요. 고양이가 문을 두드리는 방법이 너무도 독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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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앞발로 문 열어달라고 현관문을 두드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뒷발을 쭉쭉 뻗어서 문을 두드렸던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 고양이가 집밖에 나가는 것을 좋아해 혼자 알아서 충분히 놀다가 집에 올 수 있도록 키우는 어느 한 집사가 있었죠.


집사는 고양이가 집에 들어가겠다고 문을 두드릴 때마다 문을 열어주고는 했는데 하루는 어떻게 문을 두드리는지 궁금했습니다.


외출 나간 고양이가 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지켜보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때 고양이가 현관문 앞에 앉더니 뒷다리를 쭉쭉 뻗어서 뒷발로 문을 두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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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두드려도 대답이 없자 고양이는 다시 한번 더 뒷발로 현관문을 두드리고 또 두드렸습니다.


고양이 모습은 마치 "왜 아직도 문이 열리지 않는 거지?? 집사야 어서 빨리 문 열어!!", "집에 있는 거 아니까 문 열어라"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너무 자연스럽게 뒷다리를 쭉 뻗어 전동기라도 되는 것 마냥 툭툭툭 치는 고양이 모습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인가요", "너 때문에 내가 푹 빠진다",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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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