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라서 분명 가족이 찾으러 올 줄 알았는데…공고가 끝나도록 아무런 문의가 없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09 18:3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번화가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입소한 유기견이 있습니다. 태어난지 생후 8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이곳 보호소까지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9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번화가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된, 8개월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왜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인지 궁금하지만 알 길이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공고 기한이 끝나가는데 녀석을 찾는 연락이 오지 않는다는 것. 이 아이는 이제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아직 어린 친구라 분명 가족이 찾으러 올 줄 알았는데 공고가 끝나도록 아무런 문의 조차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관심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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