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 중부지방에 또 물폭탄 쏟아진다…천둥·번개 동반 '최대 350mm' 추가 피해 우려

자료 사진 / pixabay

수요일인 1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무엇보다 천둥과 번개가 동반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 일부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에는 100~30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충청권 일부 지역에는 350mm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으며 강원북부내륙과 지, 강원동해안, 전북남부, 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50~150mm가 예보됐습니다.

경북권남부 30~80mm, 전남권, 경남권 5~4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8도, 낮 최고 26~32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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