毛孩福利社
강아지를 키우면 평생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평생 책임지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일부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상한 이유로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비록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도 불구하고 끝까지 강아지들을 포기하지 않고 보살피며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여기 재활용 수거한 수레를 밀며 힘겹게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는 노인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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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의 한 누리꾼은 창밖을 내다보다가 우연히 재활용 수레를 밀고 힘겹게 걸어가고 있는 어느 한 노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수레에는 각종 재활용 물건들과 노인의 짐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잔뜩 실려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누리꾼의 눈길을 끌어 모은 것은 노인 주변이었죠.
강아지들이 마치 자신들이 경호원이라도 되는 듯이 노인 주변을 따라서 걸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한마리가 아닌 3마리가 노인 주변을 경호하는 것처럼 걸어가고 있었죠. 누가봐도 노인이 키우는, 돌보는 강아지들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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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자신의 처지가 힘들다고 하지만 강아지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렇게 강아지들을 책임지고 있었던 것.
아무리 떠돌아다니면서 생활을 하더라도 결코 이들 강아지들을 길 잃은 강아지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녀석들에게 엄연히 주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강아지들은 한참을 노인을 따라서 걷고 또 걸어갔는데요. 광경을 본 누리꾼은 차마 이 상황을 혼자 볼 수 없어 사진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들도 어르신 마음을 아는 듯", "이게 진정한 책임이라는 사실", "강아지도, 어르신도 보기 너무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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