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구이 냄새가 '풀풀' 풍겨오자 한입 먹고 싶었는지 건물 윗층에서 멍하니 내려다보는 댕댕이

DogTime

닭 굽는 냄새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건물 윗층에서 멍하니 내려다보며 한입 먹고 싶어하는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아파트 단지 입구 주변에서 한 행인이 닭구이를 그 자리에서 구워서 팔고 있었는데요. 닭이 구워지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그 주변을 풀풀 풍기고 있었죠.

때마침 길을 지나가던 행인은 건물 윗층에서 강아지 머리로 보이는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혹시나 싶어 카메라를 확대하게 되는데요.

카메라를 확대한 순간 행인은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카메라에 담긴 것은 다름 아니라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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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닭 굽는 냄새를 맡은 골든 리트리버는 한입 먹고 싶었는지 건물 윗층에서 멍하니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먹고 싶었는지 입가에는 침이 고이는 모습까지 보였는데요. 닭 굽는 냄새가 아무래도 녀석의 식욕을 자극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윗층에 있다보니 닭고기를 얻어 먹을 수 없는 노릇이었는데요. 결국 녀석은 그림의 떡이라도 되는 것처럼 바라만 봐야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나라도 저를 것 같아", "보기만 해도 한입 달라는 표정인 듯", "얼마나 먹고 싶었음 저럴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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