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TigoSportsPY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승부를 두고 치열한 축구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경기장 한가운데에 때아닌 강아지 한마리가 버젓이 누워 잠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도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세상 편안히 자는 강아지 때문에 경기는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파라과이 현지 리그1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경기가 잠시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기가 중단된 이유는 다름 아니라 강아지 때문이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처럼 강아지 한마리가 경기장에 들어와 한가운데에 누워서 잠을 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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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아지는 편안한 자세로 누워 잠들었고 이에 경기가 중단되자 선수들은 각자 자리에 머물며 경기장이 정리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경기장 스태프들은 서둘러 경기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자고 있는 강아지를 깨워 밖으로 옮겼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장에서 자려고 한 것일까. 경기장에 드러누운 강아지 모습은 고스란히 생중계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가 왜 거기서 나와", "강아지가 자기 집인 줄 알았나", "정말 신기한 광경", "축구 경기 강아지 때문에 중단되다니", "놀라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Tigo Sports (@TigoSportsPY) August 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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