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밖 못 나가게 울타리 쳐놨더니 이미 밖에 나가서 집에 들어오지 못해 '아등바등'하는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23 08:07

애니멀플래닛林麒翔


강아지들을 키우다보면 정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요. 여기 비가 내리던 어느날 강아지들이 집밖으로 뛰쳐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울타리를 설치한 집사가 있습니다.


평소에는 강아지들이 집밖 왕래가 자유롭게 막아놓지 않았지만 비가 내린 탓에 혹시나 감기 걸리지 않을까 싶어 울타리를 설치해 놓은 것인데요.


하지만 이미 강아지는 집밖을 나간 상황이었고 다시 집으로 들어오려고 했지만 울타리에 걸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한 집사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강아지가 밖에 나가지 못하게 울타리를 설치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뜻밖의 일이 벌어졌죠.


애니멀플래닛林麒翔


강아지는 이미 울타리를 설치하기 전에 집밖을 나갔었고 집에 들어오려고 한 순간 울타리 때문에 아등바등하고 있었던 것.


울타리 구멍 사이로 몸을 집어넣어서 통과하려고 했지만 강아지는 몸이 끼었는지 구멍에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할 뿐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살이 찌고 덩치도 제법 커진 탓에 울타리 구멍을 지나가지 못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강아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였죠.


그 모습을 본 집사는 강아지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의 일상이었습니다. 이후 강아지는 집사가 울타리를 치워서 집에 들어올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애니멀플래닛林麒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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