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사가 '대형 칫솔' 들고 나타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입 크게 쫙 벌리며 양치질하는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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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있는 힘껏 크게 벌린 다음 열심히 양치질을 하고 있는 하마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 비펑샤 동물의 세계에서는 대형 칫솔로 하마의 이빨을 양치질하는 모습이 담긴 움짤 등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사육사가 대형 칫솔을 손에 들고서는 열심히 하마의 이빨을 구석 구석 닦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죠.

하마는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이 자연스럽게 입을 크게 벌려 사육사가 양치질 할 수 있도록 가만히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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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물과 달리 하마 특성상 맞춤 제작 칫솔로 양치질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형 칫솔에는 '하마를 위한 칫솔'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하마는 입을 벌리고 칫솔에 자신을 맡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하마의 구강 건강을 위해서라도 양치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형 칫솔을 양손으로 붙잡고 하마의 이빨 구석 구석을 양치질하는 사육사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는데요.

누리꾼들은 "정말 엄청난 입 크기", "하마도 양치질을 하는구나", "사육사 분들이 고생 많네요", "진심 대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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