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라플러스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 배변 처리할 용도로 많은 분들께서 비닐봉지를 챙겨가실텐데요. 여기 휴대 가능한 배변처리도구가 출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태라플러스는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을 갖춰 휴대가 가능한 반려견 배변처리 도구 '개똥바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제품명이 한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개똥을 받아낸다는 개똥받이를 소리내어 읽은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반려견과 산책을 다니다보면 자연스레 소변이나 대변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뒷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태라플러스
하지만 일부 반려인들 경우 뒷처리를 하지 않고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13조 2항에 따르면 반려견과 외출할 경우 배설물을 반드시 수거해야 합니다.
만약 수거하지 않을 경우 1차 위반시 5만원, 2차는 7만원, 3차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 이를 위해 출시된 제품이 바려 배변처리 도구 '개똥바지'라는 것.
김대순 태라플러스 대표는 "개똥바지의 사용시 배변봉투로 바닥에 떨어진 배변을 직접 잡지 않아 불편함, 찝찝함, 냄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려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관련된 아이템들이 속속 나오는 상황 속에서 태라플러스가 출시한 '개똥바지'가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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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