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서로 완전 상반된 두 강아지 데리고 산책 나가면 실제로 벌어지는 '극과 극' 상황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8.31 08:2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eip.omochi


사람들이 저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강아지들도 성격이 다르기 마찬가지인데요. 여기 성격이 서로 완전 상반된 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어느 한 집사가 있습니다.


시바견 강아지와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두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극과 극 상황에 마주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시바견은 더위를 참지 못하고 도랑에 들어가서 산책을 즐겼고 시베리안 허스키는 이를 두리번 쳐다보다 산책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 날씨가 더운 것은 같지만 서로 완전 상반된 행동을 보인 두 강아지인데요. 아무래도 성격이 서로 다르다보니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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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건 너무 싫어서 한치 망설임없이 도랑에 뛰어들어가 걷는 시바견과 다소 소심해서 행동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시베리안 허스키.


그렇게 두 강아지는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산책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른 두 강아지의 행동 신기하지 않습니까.


다른 방식으로 산책을 즐기는 와중에도 걸음걸이를 맞추려고 하는 두 강아지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그저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조합이네요", "달라도 너무 달라", "산책 나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닐 듯",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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