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helpshelter
미용도 되어 있고 착하고 순한 아이라서 금방이라도 주인이 찾으러 올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공고가 끝나도록 입양 문의조차 없는 이 아이는 도대체 어쩌다가 보호소로 들어오게 된 것일까요. 가슴이 아파도 너무 아픕니다.
8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파출소를 통해 보호소 입소한 강아지 사연이 소개가 됐는데요.
사실 이 아이가 어쩌다 이곳 보호소까지 오게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9살로 추정되며 중성화가 되어 있다는 것.
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미용도 되어 있고 아이도 착해서 금방 주인분이 찾으러 올 줄 알았는데.."라며 "공고가 끝나도록 문의조차 없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사진 속 강아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