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반려동물과 함께 조금은 특별하면서도 추억 남길 수 있는 이색 화보 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14일 롯데백화점은 가족들의 변신을 통해 패션 화보 콘셉트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메이크오버(Makeover)' 프로젝트 3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3탄은 반려동물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됩니다.
신청한 고객들 중에서 총 25팀을 선정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패션 화보 컨셉을 가지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그렇다면 지원 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반려견과 반려묘뿐 아니라 반려새, 반려라쿤, 반려거북이 등 반려동물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각 팀에 어울리는 펫밀리룩과 함께 반려인의 헤어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3탄에 참여하게 될 최종 25팀은 30일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발표되며 화보 촬영은 10월 중에 진행됩니다.
촬영한 사진은 롯데백화점 앱에서 '디지털 포토북'으로 발행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롯데백화점은 연예계 대표 '다견(多犬) 가족'으로 손꼽히는 배우 김무열, 윤승아 부부를 롯데백화점의 첫 공식 '펫 프렌들리 앰버서더'로 선정했습니다.
롯데백화점
두 배우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한 유기견 중 4마리를 선정,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메이크오버를 추가로 진행한다는 것.
이후 입양 가족 모집을 홍보에 나서며 최종 입양가족에게는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소노캄 펫 스위트 객실 1박권과 리조트내 동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강 검진권도 증정합니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고객들의 삶에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굉장히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만의 '펫 프렌들리'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