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 건너 가슴 아픈 이별한 구혜선 "저의 전부였던 천사, 사랑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5 08:3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kookoo900


사람은 누구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지는 법이 있는 법. 하지만 아무리 익숙해지려고 해도 헤어지는 법은 익숙해지지 않는 감정 중의 하나인데요.


여기 배우 구혜선이 반려견 감자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지난 1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전부였던 천사"라며 "감자가 한달 전에 하늘나라에 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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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견 감자가 살아 있을 당시 찍어뒀던 사진들이 담겨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반려견 감자와 함께 해맑게 웃고 있는 구혜선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구혜선은 "한달 전 비가 아주 많이내렸지요"라며 "모두 힘든시기에 감자의 소식을 전달드리는 것이 죄송스러워 이제야 말씀드리게 되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자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들께 감사드려요"라며 "감자는 영원히 제 마음속에서 달릴거고 또 영원할 거여요"라고 심정을 밝혔는데요.


끝으로 구혜선은 "감자를 예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라며 "감사 사랑해"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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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그동안 방송과 SNS를 통해서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감자는 골든 리트리버 종으로 사랑을 한몸에 받았죠.


반려견 감자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슬픔에 잠겼을 구혜선을 그 누구보다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했습니다.


한편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피아노 뉴에이지 베스트 앨범을 발매한 구혜선은 현재 배우와 영화감독, 작곡가, 소설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