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나뭇가지에 대한 사랑 남다른 강아지 데리고 해변에 놀러갔더니 실제로 생긴 놀라운 일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9.16 11:26

애니멀플래닛twitter_@Riko_Murai


평소 나뭇가지를 좋아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좋아하냐면 산책을 나갈 때마다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집에 돌아올 정도였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크고 긴 나뭇가지를 좋아하는 녀석. 이 강아지의 이름은 핸리(Harry)라고 합니다. 며칠 전 집사는 강아지 핸리를 데리고 해변에 놀러갔습니다.


한참 동안 해변가에서 열심히 뛰어놀던 강아지 핸리의 모습을 본 집사는 순간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다름 아니라 강아지 핸리가 파도에 휩쓸리면서도 꿋꿋하게 무언가를 입에 물고서는 바닷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twitter_@Riko_Murai


도대체 어디에서 이런 기다란 나뭇가지를 발견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강아지 핸리는 몰아치는 파도에도 굴복하지 않고 기다란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해변가로 나온 것.


아무리 녀석을 만류해도 나뭇가지에 대한 사랑과 애착을 끊을 수가 없었는데요. 얼마나 좋았으면 위험을 무릅 쓰고 기다란 나뭇가지를 바다에서 물고 나온 것일까요.


타들어가는 집사의 속도 모른 채 그저 기다란 나뭇가지를 득템했다는 사실이 너무 기분 좋은 강아지 핸리입니다. 정말 못 말리는 녀석.


바닷가에 놀러 나온 것이 화근이 될 줄 몰랐던 집사는 혀를 내둘렀다고 하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네", "이게 가능해", "장대높이 뛰기 선수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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