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 위축된 채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너무 늦지 않게 데리러 와주세요"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09.22 18:07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세상에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한쪽 안구가 위축된 상태로 발견돼 보호소 들어오게 된 유기견이 있습니다. 녀석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22일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구조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사실 녀석이 어쩌다가 한쪽 안구가 위축된 상태로 구조됐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사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로 하다는 것.


올해 5살로 추정되는 이 아이는 좌측 안구가 위축되고 혈변을 본다고 합니다. 이 아이에게는 어떤 상처가 있는 것일까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elpshelter


엘씨케이디 측은 "어쩌다 가족손을 놓쳐 이곳 보호소까지 온 것일까요.."라며 "아이 공고가 끝났지만 단 한건도 문의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진심 어린 관심을 호소했는데요.


사진 속 유기견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문의 부탁 드립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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