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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하늘을 배경삼아 함께 찍혀진
고양이 사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하필 그곳에서 하품을 하는 바람에
순간 입안에서 불을 뿜는 듯한
명장면을 만들게 됐습니다.
매일 쿨쿨 잠만 자며 하는 일 없이
빈둥되는 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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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녀석의 정체는
전설의 동물인 용(?)!!!!
그랬으면 좋겠지만 사실은
절묘한 순간에 찍힌 것이라는 사실.
어쨌든 우연치고는
너무 웃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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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