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Times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자녀 교육을 하기 위해 때로는 꾸짖고는 하는데요. 여기 장난꾸러기 새끼 호랑이가 있습니다.
얼마나 장난기가 많은지 때로는 선을 넘은 장난을 벌여 어미 호랑이를 몹시 화나게 만들고는 하는데요.
하루는 새끼 호랑이가 그만하라는 어미 호랑이 말에도 불구하고 말을 듣지 않고 계속해서 장난을 쳤습니다. 급기야 어미 호랑이는 화가 나고 말았죠.
도저히 보다 못한 어미 호랑이는 새끼 호랑이를 꾸짖기 시작했는데요. 때마침 우리 안에서 어미 호랑이가 새끼 호랑이를 꾸짖는 모습을 본 강아지가 있습니다.
Good Times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이 상황을 말려야 한다고 판단했는지 갑자기 호랑이 안으로 뛰어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 호랑이가 어미 호랑이한테 꾸지람 듣고 있다고 생각한 강아지는 겁도 없이 어미 호랑이에게 발을 얹었습니다.
순간 어미 호랑이는 몹시 당황했죠.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가 불쑥 나타나서 훈육 중인 자신을 막아설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어미 호랑이 표정은 마치 "이건 우리들 문제인데 너가 뭔데 끼어드는 거야? 감히 나를 질책하는 거야? 죽고 싶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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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강아지 표정은 "에이, 아직 새끼가 어린데 너무 힘들게 하지 마세요", "혼내는거는 천천히 나중에 해도 괜찮잖아요"라고 말리는 듯 보였는데요. 이 상황 너무 신기하지 않습니까.
참다 못한 어미 호랑이가 으르렁 거렸지만 강아지는 어미 호랑이 앞에서 겁내거나 기죽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당히 자기 의사를 전달했죠.
결국 어미 호랑이는 새끼 호랑이 꾸짖는 것을 그만뒀다고 하는데요. 새끼 호랑이를 꾸짖는 어미 호랑이를 말리는 강아지 모습 이게 정말로 가능한 일인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야?", "말도 안돼. 강아지가 어떻게", "겁도 없이 호랑이 우리 안에 들어가다니", "어미 호랑이가 강아지한테 밀린 듯", "도대체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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