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snow_white_999
집사가 자신 보고 차량에 올라 타길래 드라이브하러 가는 줄 알고 세상 신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었죠. 물론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드라이브하는 줄 알고 행복해 하는 녀석인데요.
한참을 달려 집사가 목적지에 도착해 차량을 세웠습니다. 그러자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정색하면서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집사가 어디를 갔길래 이런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일까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이브 가는 줄 알았는데 도착한 곳을 보고 실망한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진을 게재했죠.
마치 나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얼굴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찍혀져 있었는데요. 얼마나 충격 받았으면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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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집사가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데리고 도착한 곳은 평소 녀석이 제일 싫어하는 미용실이었다고 합니다.
털이 너무 지저분하게 자라있어서 깔끔하게 털 손질해주려고 한 집사. 문제는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미용실을 싫어한다는 것이었죠.
드라이브하러 가는 줄 알고 마냥 신나서 들떠 있던 녀석은 그렇게 절망과 부딪혔고 정색했습니다. 포메라니안 강아지 표정은 마치 "싫어!! 나 미용하기 싫다고!!"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미용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몰라보게 더 예뻐진 미모를 자랑했다는 후문입니다. 집에 돌아와 기분 좋은지 해맑게 웃는 녀석 모습에 집사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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