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살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매일 같이 잔디밭에 앉아서 기다리는 할아버지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0.12 07:22

애니멀플래닛tiktok_@mspeelhmb


매일 같이 잔디밭에 앉아서 할아버지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저 멀리서 할아버지가 걸어올 때면 잔디밭에 앉아 기다렸던 녀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할아버지에게로 쪼르르 달려가 반갑게 맞이해줬는데요.


도대체 이 할아버지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올해 11살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이토록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마크 스필먼(Mark Speelman)에게는 노령견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이지(Maisy)를 키우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mspeelhmb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르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이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집사의 친구인 리차드(Richard) 할아버지를 많이 좋아하죠.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다보니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이지가 매일 같이 잔디밭에 앉아서 할아버지를 기다렸다 반겨서 맞이해주는 사이로 발전했는데요.


실제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이지는 저 멀리서부터 보행보조기를 의지하며 걸어오는 리차드 할아버지를 보더니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반가웠는지 리차드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다가오기도 전에 달려가 반겨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이지입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mspeelhmb


리차드 할아버지도 자신에게 다가온 녀석을 손으로 정성껏 쓰다듬어주며 반가움을 표시했는데요. 이것이 진정한 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날씨가 짓궃어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면 전화를 걸어 대신 안부를 건넨다는 리차드 할아버지인데요.


이들의 우정이 얼마나 대단한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메이지가 가끔은 낙엽을 입에 물고와서 할아버지에게 선물할 정도라고 합니다.


남다른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강아지와 할아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야", "훈훈하네요", "이 조합 너무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iktok_@mspeelhmb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