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ng Cheng
평소처럼 옷장에 잘 걸어놓은 옷이 이상하게 입을 때마다 소매가 쭉쭉 늘어져 있어 고개를 갸우뚱한 집사가 있습니다.
입고 그대로 걸어놓은 옷인데 도대체 왜 옷소매가 늘어져 있는 것일까요. 알고보니 그 비밀이 드디어 밝혀졌다고 합니다.
옷소매가 자꾸 늘어져 있었던 이유는 다름 아니라 고양이 때문이었는데요. 푸방(福胖)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죠.
I-Ting Cheng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장난꾸러기 고양이 푸방이 옷장에 걸어져 있는 집사의 옷을 보더니 소매 부분을 있는 힘껏 물어서 길게 쭉쭉 늘어뜨려 놓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옷장에 걸려 있는 옷을 발견한 고양이 푸방은 폴짝 뛰어서 옷소매 부분을 물었습니다. 그리고는 마치 고무줄이라도 되는 것처럼 쭉쭉 늘어 뜨렸는데요.
계속해서 옷소매를 입에 물고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 고양이 푸방. 그 덕분에 집사의 옷소매는 늘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왜 자신의 옷소매가 길게 눌어져 있는지 몰랐던 집사는 뒤늦게 이 모든 이유가 고양이 푸방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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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사는 오픈되어 있는 곳에는 옷을 일절 보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 푸방입니다.
한편 고양이 푸방은 남편이 쓰레기를 버리러 갔을 때 차량 타이어 옆에 누워 있던 길고양이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 구조해서 키우게 됐다고 하는데요. 물론 집에 다른 고양이들도 있었지만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는 중이라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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