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앞에 방충망 설치했더니 스파이더맨 되는 것처럼 올라가 매달려서 "야옹" 우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0.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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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생명체가 맞나봅니다. 여기 문앞에 설치해 놓은 방충망에 올라가 매달려 있는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아기 고양이가 가르쳐 주지 도 않았는데 이렇게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집사가 부엌에 들어가서 한참 동안 요리를 하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방문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놓았는데 아기 고양이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특별히 방충망 올라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아기 고양이는 신기하게도 혼자 알아서 척척 방충망을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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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는 마치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라도 되는 줄 알는지 방충망 곳곳을 옮겨다니면서 돌아다녔는데요.


잠시후 집사를 보더니 "야옹"하고 울기 시작하는 아기 고양이입니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관심 좀 가져 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아기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심장을 부여 잡아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고양이 정말 신기하네요", "혼자 알아서 척척 올라가다니", "본능을 무시할 수 없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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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