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cXIVPDgXhYADSlE
잠시 외출을 나갔다 온 사이 집안이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변해 있다면 억장이 얼마나 무너져 내릴까요. 여기 그런 집사가 있습니다.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잠깐 외출한 사이 집안을 눈밭(?)으로 만들어 놓은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루마리 화장지를 얼마나 신나게 물어 뜯어 놓았는지 집안 거실 곳곳에 눈밭으로 만들어 놓은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고 있어 더더욱 집사로 하여금 뒷목을 붙잡게 만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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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지금 무슨 대형 사고를 벌였는지 모른다는 듯이 그저 해맑게 웃고 있는 녀석. 집사 입장에서는 이를 언제 다 치우냐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잘못한 일에 대한 반성을 하기는 커녕 천진난만해 하는 웰시코기 강아지 페페를 혼낼 수가 없어서 꾸짖는 걸 포기했다는 집사인데요.
이후 집사는 어질러진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느라 진땀을 빼야 했다는 후문입니다. 다음에도 또 다시 집을 어질러놓을지 모를 녀석 때문에 외출이 고민되는 집사.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 입장에서는 뒷목 잡아야 할 듯", "진짜 난장판이네요", "이걸 어쩌면 좋아", "보자마자 입틀막"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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