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fukumaru_yukichi
보통 강아지들은 동물병원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동물병원을 싫어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주사를 맞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모든 강아지들이 동물병원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기 동물병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후쿠마루(Fukumaru) 집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을 좋아하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을 보고 싶었던 강아지 후쿠마루는 굳건히 닫혀 있는 문앞에 앉아 수의사 선생님이 문을 열어주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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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문이 닫혀 있으면 문 열어달라고 떼쓰기 마련이지만 강아지 후쿠마루는 그렇지 않고 침착하게 문 열리기만 기다렸는데요.
잠시후 문이 열리고 선생님을 보자 강아지 후쿠마루는 세상 그 누구보다 반갑게 선생님을 맞이했다는 후문입니다.
수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시바견 강아지 후쿠마루. 선생님 보려고 동물병원도 가장 먼저 앞장서서 간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강아지 진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사랑스러워요", "보기만 해도 심장 아프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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