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고 바빠서 간식 제때 챙겨주지 못했더니 집사한테 단단히 서운했던 강아지의 분노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03 09:2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cheri_33


최근 들어 일이 많고 바빠서 여유가 없었던 집사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강아지에게 간식도 제때 챙겨주지 못했는데요.


하루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손을 쭉 뻗어 얼굴을 감싸주며 쓰다듬으려고 하는 그때 생각지 못한 강아지의 반응에 놀란 집사가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얼굴을 손으로 감쌌다가 버럭 분노하는 강아지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죠.


이날 집사는 복슬복슬 털이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룰 보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주고 있었습니다.


일이 도통 많고 바빠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이 미안했던 집사는 나름대로 애정표현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cheri_33


하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간식도 제때 챙겨주지 않는 집사에게 단단히 서운했었고 결국 버럭하면서 항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표정은 마치 "왜 요즘 나한테 소홀하는 거야?", "혹시 마음이 변한거니?", "왜 치사하게 간식 제때 안 주는거야"라고 따지는 듯 보였습니다.


오묘하면서도 복잡한 눈빛으로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강아지. 이에 집사는 머쓱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일이 많아서 여유가 없었다고 전하는 집사. 그래도 자기한테 서운한 것이 서운했던 강아지는 한참 동안 집사를 서운한 눈빛으로 바라봤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많이 서운했나봐요", "눈빛만 봐도 강아지 심정 다 알 듯", "어쩌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macheri_33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