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밀어 보이는 훈련 열심히 시키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방해하는 중인 훼방꾼의 정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05 10:30

애니멀플래닛twitter_@Leo_Latte_aki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이라면 한번쯤은 "손!"이라고 외쳐보신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쉽게 말해서 손 내밀어주는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손바닥을 보여주며 "손!"이라고 말할 때 강아지가 자기 앞발을 내밀어 주면 정말 귀여운데요. 토이 푸들 강아지에게 손 내미는 훈련을 시키고 있던 집사가 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토이 푸들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 훈련 도중 천진난만 해맑게 웃으며 난입한 훼방꾼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죠.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손을 내밀어 보이며 "손!"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내미는 훈련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때 훼방꾼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eo_Latte_aki


그건 다름 아니라 한집에서 같이 키우는 다른 토이 푸들 강아지였습니다. 녀석은 친구 대신해서 집사 손 위에 자기 앞발을 올렸죠.


그것도 해맑게 웃으며 방해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사자에게 아무리 "손!"을 외쳐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훼방꾼으로 난입한 강아지만 열심히 집사에게 손을 내밀어줬는데요.


집사는 두 손을 들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얼마나 훈련을 해야 당사자는 손을 내밀어줄까요. 극과 극 서로 다른 반응이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누리꾼들은 "뭔가 뒤바뀐 느낌", "귀여운 존재들", "집사도 당황했을 것 같네요", "정말 귀여운 강아지들", "심장 아파요", "귀여운 강아지들 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Leo_Latte_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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