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자기 팔지 말아달라며 엎드려서 앞발로 간절히 빌고 또 비는 어미 골든 리트리버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06 09:15

애니멀플래닛腾讯网


세상에 이렇게까지 매정한 주인이 어디 또 있을까요. 주인이 자신을 팔아넘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어미 골든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뱃속에 새끼를 임신하고 있었던 어미 골든 리트리버는 제발 자기를 팔지 말아달라며 앞발을 들어 올려서 애원하고 또 애원했고 그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냉정하게도 주인은 그런 어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 눈길조차 하지 않았죠. 어미 골든 리트리버의 끊임없는 애원에도 불구하고 주인은 잔인하게 개장수에게 강아지를 팔아넘겼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허난성에서 한 누리꾼은 개시장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주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에게 애원하고 있는 어미 골든 리트리버를 목격하게 됩니다.


당시 뱃속에 새끼를 임신한 어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두 발을 들어서 마치 제발 자기 좀 봐달라고 하는 듯 보였는데요. 어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애원하고 있는 대상은 한 남성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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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으로 보이는 이 남성은 개장수로 보이는 사람과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누리꾼은 길을 지나가다가 그 대화 내용을 듣게 됐는데요.


대화 내용은 주인이 새끼를 임신한 어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개장수에게 팔아 넘기고 싶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더욱 충격적인 것은 어미 골든 리트리버가 애원하는 것을 보던 주인이 발을 들고 녀석에게 계속 구걸하고 애원하라는 손짓을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새끼를 임신한 어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어떻게 해서라도 주인을 기쁘게 해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족므이라도 주인이 마음을 바꾸길 원하는 듯 말이죠. 하지만 주인은 애석하게도 그럴 마음이 없는 눈치였죠. 결국 자신의 처지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어미 리트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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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 슬픔에 잠긴 어미 리트리버 강아지는 고개를 푹 숙였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는데요. 어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자신이 개장수에게 팔려간다는 생각에 슬퍼한 것인지 아니면 뱃속의 새끼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할까봐 절망한 것인지는 알 수 없는데요.


분명한 사실은 주인이 녀석을 팔 생각을 거둬드릴 마음이 없다는 것. 그렇게 개장수는 자리를 더났지만 여전히 주인은 골든 리트리버를 팔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을 본 누리꾼은 경제적 능력이 제한돼 있어 불쌍한 어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도울 수가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어미 골든 리트리버는 어떻게 됐을까요.


구체적으로 벌어진 이후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부디 개장수에게 팔리지 않았기를, 무사히 새끼를 출산할 수 있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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