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Viral Press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요. 트럭에 실려서 이동 중이던 코끼리가 때마침 사탕수수 한가득 실은 화물 트럭을 마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잠시후 사탕수수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넘어간 코끼리는 결국 기다란 코를 뻗어서 사탕수수를 훔치려고 시도했는데요.
사탕수수 절도 사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습니다. 역시 코끼리도 먹을 것 앞에서 어쩔 수 없나봅니다.
태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 따르면 이날 동물원 측에서 코끼리 두 마리를 이동하고 있었을 때의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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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도로 위를 달리고 있던 그때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고 코끼리를 실은 트럭들은 일제히 멈춰섰습니다.
그때 사탕수수를 한가득 실은 화물 트럭이 코끼리를 태운 트럭 옆에 와서는 멈춰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탕수수의 달콤한 냄새가 풀풀 풍겼고 순간 본능적으로 유혹에 넘어가 버린 코끼리는 기다란 코를 쭉 뻗기 시작했습니다.
화물 트럭에 실려 있는 사탕수수를 한가닥 쥐어서 가져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신호등은 아직도 빨간불이었고 코끼리는 잽싸게 입에 가져다 넣은 다음 또 다시 코를 뻗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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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어 화물 트럭이 출발하기 전까지 코끼리들의 사탕수수 절도는 계속 이어졌는데요. 사탕수수 앞에 자존심이 무너져 내린 코끼리.
자신들의 범행 사실이 뒤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과 오토바이 운전자한테 고스란히 목격됐음을 알 리가 없는 코끼리들은 계속해서 절도를 벌였습니다.
아주 자연스레 화물 트럭에 실린 사탕수수를 가져다가 자신들의 입에 집어 넣는 코끼리들. 그만큼 사탕수수가 좋았나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끼리들 너무 귀엽네요". "간식 먹어서 기분 좋은가보네", "이거 대놓고 절도행각 벌이는거 아닌가요", "이 상황 너무 웃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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