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tok_@kimkruk
강아지만 집에 두고 외출을 하게 될 경우 절대로 집안에 현금을 방치하다시피 놓고 가서는 안되겠습니다.
여기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 봤더니 소파 위에 2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80만원 현금을 산산조각 물어 뜯어서 어질러 놓은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벌어져 있자 집사는 그만 멘붕에 빠졌고 두 눈을 질끈 감았다고 합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집사 부부는 틱톡 계정을 통해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조이(Zoey)가 사고 친 현장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아내 집사는 남편이 받은 급여를 현금으로 찾아놓은 다음 식탁 위에 그대로 올려놓고 부모님을 만나러 외출을 하러 나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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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나간지 약 2시간 뒤 집에 돌아온 아내는 눈앞에 벌어진 상황을 보고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2천 달러가 소파 여기저기 위에 뜯어져서 굴러다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알고보니 집을 비운 사이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조이가 현금을 물어 뜯어 놓은 것.
식탁이 높다보니 평소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조이가 올라간 적이 없어 무심코 식탁에 현금을 올려놓았는데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여기저기 찢겨진 채로 굴러 다니는 현금을 주운 아내는 은행을 찾아갔고 다행히도 600달러를 제외한 1400달러(한화 약 194만원)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시는 식탁 위에 현금을 절대 올려 놓지 않겠다고 다짐한 아내입니다. 이처럼 집을 비울 때는 현금을 절대 두고 가서는 안된다는 사실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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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kruk When you leave your lab alone for two hours and she manages to get to the cash on top of the table and ate about 2 grand…. Who wants her LMAO #labradorretriever #rip ♬ original sound -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