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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이해할 수 없는 다소 엉뚱한 행동을 자주하는 동물 중의 하나인데요. 여기 사연 속 고양이가 바로 그렇습니다.
평소 장난기가 많은 고양이는 하루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할 날이 없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집사가 소파 위에 누워서 쉬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집사가 입고 있던 바지 허리끈을 발견한 고양이는 뜻밖의 행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집사 바지의 허리끈이 장난감이라고 생각이 들었는지 입에 허리끈을 앙 물고서는 있는 힘껏 끌어 당기는 것이었죠.
고양이가 허리끈을 입에 물고 끌어 당기는 모습은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듯해 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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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인상까지 팍팍 써가면서 어떻게 해서든 허리끈을 끌어 당기려고 안간힘을 쓰는 고양이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도대체 허리끈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집착 아닌 집착을 버리는 것일까요. 고양이 표정은 "젠장, 왜 이렇게 안 당겨져?"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허리끈을 놓치기라도 했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무리 이해하고 싶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엉뚱한 행동. 집사는 고양이가 자기 바지 허리끈을 당기든 말든 그저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귀여운 거니", "어리둥절해 하는 표정 진심 귀여움",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세계", "왜 허리끈을 물어 당기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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