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진료 차례 돌아오기만 기다리면서 집사 휴대폰으로 동영상 시청하는 중인 댕댕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14 12:22

애니멀플래닛instagram_@vcapantherlake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동물병원을 싫어합니다. 아무래도 주사를 맞아야 하고 진료 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모든 강아지들이 동물병원을 다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닌가봅니다. 여기 자기 진료 차례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수의사 진료를 받으려고 자기 차례를 기다렸는데요. 급기야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집사 휴대폰으로 영상을 시청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미국 워싱턴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팬더 레이크 동물병원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기 진료 차례를 기다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아키라(Akira) 영상을 공개했죠.


동물병원 매니저 멜 시즈(Mel Cies)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아키라의 모습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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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동물병원에 오면 무서워해서 불안해 하거나 어쩔 줄 몰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강아지 아키라는 아무렇지 않게 앉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강아지 아키라는 의자에 올려놓은 집사 휴대폰을 통해 영상을 보면서 자기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불안해 떨지도 않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그저 조용히 앉아 휴대폰 영상을 보고 있는 강아지 아키라 모습에 그저 신기했다고 합니다.


사실 대부분이 강아지들은 동물병원에 가면 진료 받기 싫다며 떼쓰고 난리 피우는 것이 사실. 그런데 정작 강아지 아키라는 아무렇지 않게 진료를 기다렸던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신기한 강아지네요", "영상에 빠져서 모르는거 아닐까요", "너무 신기함", "너 정말 의젓하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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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