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tomeji1106
날을 잡고 다락방 청소를 하려고 계단에 올라가려고 했던 어느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집사는 다락방 청소를 포기했죠.
이유는 다름 아니라 고양이들 때문인데요. 도대체 고양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었길래 집사는 청소하는 것을 포기하려고 한 것일까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통해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위에 자리잡고 앉아 있는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죠.
사진 속에는 각각 계단마다 자리를 차지해서는 비켜줄 생각조차 없는 고양이 3마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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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각자 자기 자리라도 되는 것 마냥 앉아서는 비켜줄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는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방해꾼(?) 등장에 집사는 계단을 올라갈 수가 없었고 결국 다락방 청소를 포기해야만 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방해꾼들이 아닌가요.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고양이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고양이들", "이해하고 싶은데 이해할 수 없음", "이게 고양이 매력인건가", "나만 없어 고양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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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