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붙어 있는 '스티커' 떼어주려고 손 뻗었을 뿐인데 자꾸 도망가기 바쁜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19 09:35

애니멀플래닛Ashley Chupp


무슨 영문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고 돌아다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얼굴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주려고 하자 자꾸 도망가 버린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애슐리 처프(Ashley Chupp)는 SNS를 통해 자신의 집 고양이 얼굴에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떼어주려고 했는데 떼어주지 못하는 사연을 올렸습니다.


실제 사진 속에는 코 주변에 큼지막한 스티커를 붙여놓은 채로 요리조리 도망가 몸을 숨기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끌어 모았죠.


고양이는 자신의 얼굴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집사가 붙잡으려고 하자 도망치기 바쁠 따름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Ashley Chupp


스티커를 지키기 위해 도망간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집사 손이 닿지 않는 침대 밑으로도 숨어버리는 고양이입니다. 정말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임을 입증하는 순간이기도 하죠.


집사 애슐리 처프는 결국 고양이 얼굴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침대 밑에 숨어 들어가서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할 따름입니다.


고양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궁금해도 너무 궁금한 고양이들의 세계인데요. 이래서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라고 불리나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러운 것 아닌가요",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코에 붙은 스티커 떼어주고 싶네요", "귀여워라",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Ashley Chupp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