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_@tea_with_milk_girl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담벼락에 올라가 있는 길고양이가 있습니다. 길고양이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한몸에 받고 싶었던 강아지가 뜻밖의 행동을 보여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매일 집에 찾아오는 길고양이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 있는 힘껏 높이 폴짝 뛰는 강아지 나이차(奶茶) 모습이 담긴 사진이 소개된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살고 있는 집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담벼락에 올라가 있는 길고양이를 들여다보고 있는 강아지 나이차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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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나이차는 종족을 가리지 않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들이미는 일명 '인싸' 강아지였죠. 그중에서 매일 집에 찾아오는 길고양이에게 유난히 집착했는데요.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들과 달리 길고양이만큼은 강아지 나이차에게 관심 1도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나이차가 반갑다며 인사해도 길고양이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는 사실.
자신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길고양이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자 안되겠다 싶었던 강아지 나이차는 있는 힘껏 높이 뛰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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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점프력을 선보이며 길고양이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 강아지 나이차. 때마침 이 모습을 본 집사는 그 순간을 서둘러 사진에 담았고 강아지 나이차가 점프하는 모습이 찍혔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길고양이의 관심을 끌어 모으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거면 모든지 시도한다는 강아지 나이차. 담벼락 높이만큼 점프하는 것도 다 이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길고양이가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자 점프하기 시작했다는 강아지 나이차. 과연 길고양이는 언제쯤 녀석의 마음을 알아줄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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