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한테 침대 통째로 침공(?) 당해 집사가 잘 곳이 사라지는 그런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1 01:12

애니멀플래닛twitter_@tomeji1106


기온이 뚝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하루 아침에 침대를 고양이들한테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집사가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한집에 고양이 6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어느 한 집사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침대 점령 고양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집사가 자는 곳이 없어지는 계절이 왔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한 것.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 6마리가 집사의 침대 위에 올라가 점령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tomeji1106


한마디로 말해 고양이들로부터 침공(?) 당해서 침대를 빼앗긴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마치 자기들 자리라도 되는 것처럼 세상 편안하게 각자 자리잡아 앉아 있었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날씨가 추워지자 고양이들이 따뜻한 침대 위로 몰려든 것입니다. 침대가 따뜻할 뿐만 아니라 폭신폭신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양이 6마리들이 침대를 송두리째 점령하다시피 자리를 차지하다보니 도저히 집사가 누워서 잠들 자리 조차 없어 보이는데요.


결국 집사는 고양이 6마리에게 침대를 내어주고 정작 자신은 소파에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아예 침대에서 자는 것을 포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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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집사가 소파로 가면 고양이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소파로 몰려 든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집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자 하나둘씩 침대를 차지하기 위해 올라오는 고양이들.


그렇게 집사는 고양이들의 침공을 당한 침대에서 어디에 누워 자야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주무실 건가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고양이들", "너무 귀여워라", "집사들만 이해할 수 있는 현장", "고양이들 정말 못 말리네요",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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