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순수히 혼나더니 안되겠다 싶었는지 돌연 화내며 '벌떡' 일어나 항의하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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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돌변할 수 있을까요. 처음에는 집사한테 순수히 혼나는가 싶었는데 이건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는지 돌연 화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말을 듣지 않아서 혼내고 있는데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고 집사한테 따지듯이 화내는 고양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날 집사는 고양이를 혼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고양이도 자기 잘못을 인정이라도 하는 듯 순수히 혼나고 있었죠.


하지만 집사가 계속해서 혼내고 있자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지, 아니면 집사의 말이 납득이 안됐는지 알 수는 없지만 고양이 태도가 확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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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잘못을 인정했던 고양이는 화를 내기 시작하더니 두 발로 벌떡 일어서서 집사에게 항의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표정은 마치 "날 가르치려고 하지마!", "왜 자꾸 나한테 잘못했다고 그래!"라고 따지는 듯 보였습니다.


얼마나 서럽고 서러웠는지 고양이의 항의는 멈출 줄 몰랐는데요. 아무래도 집사가 고양이를 몰아세웠던 모양입니다.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반전 항의.


누리꾼들은 "반박할 줄 아는 고양이",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고양이 만힝 참았나보네", "속 시원하게 지르는 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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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