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은 양의 사료에 산책도 계속 시키는데 이상하게 강아지가 '살찐' 대반전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22 11:40

애니멀플래닛tiktok_@kodaandfriends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강아지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 매일 똑같은 양의 사료에 산책도 빼먹지 않고 시키는 어느 한 집사가 있습니다.


매일 거르지 않고 강아지를 신경 써서 관리하고 챙기는데도 이상하게 강아지가 살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집사도 모르는 사이 살찐 진짜 이유가 밝혀져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두 반려견을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카이아(Kaia)가 살이 찐 진짜 이유가 담긴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죠.


사실 그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카이아가 살이 찌지 않도록 그 누구보다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상하게도 강아지 카이아가 자꾸 살이 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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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매일 같은 양의 사료를 챙겨주고 산책도 거르지 않고 시키는데 살은 빠지기는 커녕 오히려 반대로 찌기만 했는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집사는 강아지 카이아를 관찰하기로 합니다. 그때 어린 아기 핀(Finn)이 두 발로 걸어서는 강아지 카이아에게 무언가를 챙겨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건 다름 아니라 강아지 간식이었습니다. 가저귀를 찬 아기 핀은 고사리 같은 손에 간식을 쥐어서는 강아지 카이아에게 챙겨줬던 것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 카이아가 그동안 살이 쪘던 이유는 바로 아기의 후한 인심과 간식 공세 때문이었던 것이었는데요.


그제서야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집사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강아지 살찐 반전 이유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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