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코 위에 또 다른 고양이를 숨기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상황이길래 이토록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일까요.
네, 쉽게 말해 코에 고양이 무늬가 새겨진 고양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무늬가 랜덤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독특한 무늬를 가지고 있따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코에 검은 고양이를 숨겨 놓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 코 위에 검은색의 고양이 모양 무늬가 새겨져 있는 고양이가 담겨 있었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은 '코에 고양이 있는 고양이'라고 별명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사진을 확대해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코에 고양이 모양의 무늬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얼굴에 고양이가 숨어 있다니 귀여움도 두배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코에 또 다른 고양이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똘망똘망하면서도 도대체 왜 자신한테 관심을 보이냐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고양이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가능한 일인가", "고양이 매력 제대로 터짐", "너 신기하다", "너무 귀엽네요", "코에 고양이가 있다니", "귀여움 배가 됐어요",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鼻ねっこ動画 pic.twitter.com/nJfs2XVDoJ
— トウカイトリックbot (@TOKAITRICK_bot) July 1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