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光男孩 溜溜&Toby の日常
요즘 집에 반려동물 관찰용 카메라인 펫캠을 설치하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지셨습니다. 펫캠을 달아놓은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집에 홀로 있을 반려동물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관찰하고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여기 오히려 펫캠을 설치하지 말라고 만류하는 어느 한 견주가 있다고 합니다. 정작 자신은 펫캠을 설치해놓았으면서 왜 다른 사람에게는 설치하지 말라고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이 집사가 펫캠을 설치하지 말 것을 적극적으로 만류하는데에는 나름의 가슴 아픈 이유가 있었습니다.
陽光男孩 溜溜&Toby の日常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살고 있는 이 견주에게는 3살된 강아지가 있는데요. 강아지의 이름은 리우리우(溜溜)라고 하는데요.
어느날 집에 같이 지내던 강아지가 한마리 더 있었는데 견주에게 사정이 생겨 다른 가족이 돌봐야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강아지 리우리우 혼자 집을 지키게 됐습니다.
이제는 집에 혼자 있을 강아지 리우리우가 걱정됐던 견주는 하루는 집에 설치한 펫캠을 통해서 강아지 리우리우의 상태를 살펴봤습니다.
한참 펫캠으로 강아지 리우리우의 모습을 살펴보던 집사는 그만 울컥하고 말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을 보았길래 울컥한 것일까.
陽光男孩 溜溜&Toby の日常
홀로 집을 지키고 있던 강아지 리우리우가 바닥에 엎드린 채로 현관문 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리며 구슬프게 우는 녀석.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리우리우 모습에 견주는 밀려오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혼자 남아서 견주가 얼른 집에 오기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녀석의 모습에서 미안함이 몰려든 것. 견주는 펫캠을 설치하려는 사람들에게 극구 펫캠 설치하지 말라고 만류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펫캠을 틀었다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게 때문입니다. 펫캠을 설치해 봤다가 오히려 가슴이 아파 도저히 볼 수가 없었다는 견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