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에 힘겹게 매달려 있는거 같은데 '아무렇지 않은 척' 앞발에 의지하며 바깥 보는 고양이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1.30 10:25

애니멀플래닛twitter_@yuzucat_channel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 걸까요. 누가 봐도 창틀에 힘겹게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매달려서 바깥을 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창틀에 매달려서 바깥을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틀에 올라가는 법을 배우다가 말았는지 앞발로 힘겹게 매달려 있는 고양이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죠.


누가 봐도 분명히 힘들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고양이는 아무렇지 않은 척 창틀에 앞발로 매달려서는 바깥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yuzucat_channel


사실 이렇게 하기까지 고양이는 수차례 뛰고 또 뛰었고 우여곡절 끝에 사진 속처럼 매달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바깥을 보고 싶었던 고양이는 그렇게 앞발로 힘겹게 창틀에 매달려서는 걸어다니는 사람과 새를 구경했다는 후문입니다.


고양이 자존심이 상했는지 아무렇지 않은 척, 힘들지 않은 척하면서 창틀에 매달려 있는 고양이. 정말 못 말립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 "고양이는 정말 대단합니다", "너 보통이 아니구나", "이게 바로 고양이 매력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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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