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點毛毛的
평소처럼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산책을 하던 도중 집사는 빵집을 발견하고는 걸음을 멈췄죠.
집사는 강아지에게 케이크 사러 가자고 말했고 강아지는 자기꺼 사주는 줄 알고 신나서 졸졸 따라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잠시후 강아지는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가게 밖을 나왔다고 합니다. 분명히 조금 전까지 기분 좋았던 강아지가 왜 시무룩해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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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SNS를 통해 산책 도중 케이크 사러 갔다가 시무룩해진 강아지 영상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산책 도중 케이크 사러 가자는 집사의 말에 신나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케이크 사자라는 집사의 말이 자기가 먹을 케이크인 줄 알았던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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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주문한 케이크가 포장돼 나오자 강아지 얼굴은 시무룩함과 서운함으로 돌변했습니다. 자기 케이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
상황을 파악한 강아지는 가게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집사한테 서운했던 모양인데요.
자기 케이크를 사러 가는 줄로 단단히 오해한 강아지는 시무룩해진 채로 집으로 돌아와야만 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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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