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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갑작스레 새하얀 눈이 펑펑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어느새 눈은 쌓이기 시작했는데요.
길을 걸어가던 한 행인은 우연히 길거리 한쪽에 앉아서 멍하니 눈을 바라보는 새하얀 길고양이를 보고는 가슴 한켠이 뭉클했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 미처 추위를 피하지 못하고 벌벌 떨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걱정된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간 행인은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고 하는데요.
새하얀 털을 자랑하는 길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니 아니 글쎄, 눈으로 만든 고양이 조각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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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 놓았는지 누가 봐도 영락없는 고양이인데요. 처음에 길고양이가 엉덩이 깔고 앉아 눈을 보고 있는 줄 알았다는 행인.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 정도로 너무 리얼하게 똑같이 고양이를 조각해 놓은 모습이 그저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진짜 고양이라고 해도 의심이 들지 않을 정도로 눈으로 너무 잘 만들어 놓았는데요. 그제서야 진짜 고양이가 아닌, 눈으로 만든 고양이라는 사실에 행인은 한시름 놓았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잘 만들어 놓은거야", "순간 진짜 고양이인 줄 알았네", "이런 대반전이 숨어 있었어", "나도 깜빡 속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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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