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던져주는 척 시늉 했을 뿐인데 진짜 간식 던져주는 줄 알았던 허스키 강아지의 '리얼 반응'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0 09:49

애니멀플래닛boMb01


매력을 제대로 폭발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 집사가 손에 들고 있는 간식을 던져주는 척 시늉을 했습니다. 진짜로 간식을 던져준 줄 알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강아지 모습이 포착된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boMb01'에는 간식을 던져주는 척 시늉했을 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관찰한 영상이 소개됐죠.


영상에 따르면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간식을 손에 쥔 집사는 간식 먹고 싶어하는 녀석에게 간식을 휙하고 던져주는 척 해봤는데요.


애니멀플래닛boMb01


그러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정말 신기하게도 두 눈이 휘둥그래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봐도 간식이 보이지 않자 좌우로 고개를 도리 도리하기만 하는 강아지입니다.


집사가 또다시 간식을 던져주는 척 행동을 보이자 이번에는 받아먹으려고 입까지 벌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허공을 향해 입을 벌려서 간식 먹는(?) 녀석을 본 집사는 진짜 간식을 던져주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진짜 간식을 던져줬을 때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앞서 던져준 간식이 보이지 않아 고개를 숙이고 땅을 살펴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boMb01


때마침 집사가 던져준 간식이 자기 몸에 닿자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부랴 부랴 간식을 주워먹으려고 속도를 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집사의 손에 들려 있던 간식이 정말 너무 먹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남다른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 녀석.


집사가 손에 들고 있는 간식을 던져주는 척 시늉한 것인데도 진짜 던져준 줄 알고 어리둥절해 하는 녀석의 표정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만 봐도 진심임", "집사가 잘못했네요",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자", "엉뚱함 폭발하는 중", "시베리안 허스키 표정 대박", "허숙희 씨라는 말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boMb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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