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석에 타고 싶어서 살짝 잡아 당겼을 뿐인데 4억짜리 람보르기니 문짝 '툭' 떼어버린 곰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1 09:49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umaidalbuqaish


무려 우리나라 돈으로 4억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차량을 장난감처럼 문짝을 툭하고 떼어낸 동물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문짝을 떼어놓은 것일까요. 문짝을 떼어낸 당사자도 몹시 당황한 기색을 보였는데요. 람보르기니 차량 문짝을 떼어낸 동물은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곰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자와 곰 등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인플루언서 후마드 압둘라 알부카이쉬(Humaid Abdulla Albuqaish)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람보르기니 문짝을 뜯은 반려 곰 영상을 올렸죠.


영상에 따르면 반려 곰은 푸른 초원 위에 세워져 있는 오렌지색 람보르기니 주변을 서성이고 있었는데요. 자기도 조수석에 타고 싶었는지 문짝을 붙잡고 차량에 오르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 순간 갑자기 툭하는 소리와 함께 4억짜리 람보르기니의 문짝이 툭하고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instagram_@humaidalbuqaish


람보르기니 차량 문짝에 매달렸던 반려 곰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람보르기니 문짝은 장난감이라도 되는 것처럼 너무나 쉽게 떨어져 나가고 말았습니다.


그 덕분에 녀석의 주인이자 람보르기니 차량 주인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부담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는데요.


차량 주인은 아무렇지 않은 눈치였죠. 주인이자 인플루언서 후마드 압둘라 알부카이쉬는 오히려 이를 인증하는 것은 물론 여유롭게 웃어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돌발 상황 속에서도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여유 있는 그의 모습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무려 4억짜리 차를.....", "이를 어쩌면 좋나", "나라면 멘붕 패닉에 빠질 듯", "허걱 소리 밖에 안 나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