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corgi_reysara
강아지도 산책이 가고 싶지 않은 날이 있을까요. 사실 강아지도 사람처럼 때로는 그 좋아하는 산책을 가기 싫은 날이 있나봅니다.
여기 산책을 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마친 집사가 있습니다. 이제 바깥으로 나가기만 하면 되지만 정작 생각지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고 하는데요.
산책을 나가는 이유가 강아지 때문인데 정작 당사자인 강아지가 산책을 나가기 싫다며 거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웰시 코기 펨브로크 견종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산책을 거부하는 강아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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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의 강아지는 생후 4개월된 수컷 강아지로 이름은 레이(Rey)라고 합니다. 이날 산책을 가기 위해 하네스를 착용시켜줘 줬다고 합니다.
문제는 의욕이 없다는 듯이 바닥에 찰싹 붙어서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레이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네스를 잡아 당겼더니 오히려 바닥을 쓸고 닦으며 질질 끌려가는 강아지인데요.
얼마나 귀찮았으면, 산책이 얼마나 하기 싫었으면 이렇게까지 거부하는 것일까요. 산책 거부하는 것 조차도 너무 귀여운 강아지 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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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여러 차례의 노력 끝에 강아지 레이는 산책을 나설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네스가 익숙하지 않은 탓으로 보여집니다.
막상 바깥에 나가면 산책을 잘한다는 강아지 레이. 처음이 어렵지 막상 발을 떼면 잘하게 되는가 모양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자기는 산책을 나가기 싫다며 바닥에 드러누워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던 강아지 레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이런 방법이 있을 줄이야", "정말 가기 싫었나 모양이네요", "강아지도 산책 나가기 싫을 때가 있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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ほんまに散歩できるんか?#コーギー#子犬#犬好きさんと繋がりたい pic.twitter.com/5ermPbgxtU
— コーギー🦁れいさら@成長日記 (@corgi_reysara) July 1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