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등에 베낭 짊어지고 앉아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알고보니 생각지 못한 뜻밖의 존재

BY 애니멀플래닛팀
2022.12.15 11:55

애니멀플래닛twitter_@jIcyoBQbkwFz0Za


때로는 동물들이 종족을 뛰어넘은 남다른 우애를 보여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고는 하는데요. 여기 사연 속의 고양이가 바로 그렇습니다.


누가 봐도 등에 베낭 짊어지고 앉아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알고보니 베낭이 아니라 살아있는 토끼를 등이 짊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고양이 등에 올라탄 토끼나, 그런 토끼를 가만히 지켜보는 고양이나 모두 다 신기하고 귀여울 따름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트위터를 통해 "토끼를 짊어진 고양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화제를 불러 모았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jIcyoBQbkwFz0Za


사진 속에는 토끼가 아기라도 되는 것 마냥 자신의 등에 짊어지고 있는 고양이가 늠름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고양이와 토끼가 도대체 왜 이러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사이좋게 지내는 것은 분명한 듯 싶은데요.


실제로 둘은 꽁냥꽁냥하면서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종족을 뛰어 넘은 고양이와 토끼의 남다른 우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정말 신기한 조합", "토끼 불만 많은 듯한 표정은 뭐지", "너네 이게 뭐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jIcyoBQbkwFz0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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